토트넘이 뉴캐슬전 매치데이 매거진 표지 모델로 복귀전을 치르는 손흥민으로 선정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일요일은 손흥민의 날이 될까?(Will it be Son's day this Sunday?)”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 도중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시즌 38라운드와 이번 시즌 1라운드, 2라운드까지 해당됐다. 오는 26일 뉴캐슬전은 손흥민의 올 시즌 첫 출장이다.
아울러 국가대표팀을 은퇴한 전 캡틴 기성용과의 ‘코리아캡틴 더비’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내에서 두 선수의 마지막 맞대결은 지난해 3월 FA컵이다. 당시에는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소속으로, 뉴캐슬 이적 후에는 아직 맞대결이 없었다.
기성용도 이날 출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개막전에서는 결장했으나 2라운드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74분 동안 활약해 토트넘전 출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