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추석을 앞두고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군은 내달 11일까지 인력과 장비를 투입, 14개 노선을 정비할 계획이다.
중점 사항은 ▲낙석·산사태 위험 구간 정비 ▲도로포장 파손·포트홀 보수 ▲안전시설물·표지판 점검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태풍·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갑수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