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오는 주말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YTN은 지난 7일 경찰이 양 전 대표를 오는 주말 재소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양 전 대표의 구속 영장 신청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양현석은 지난 6일 경찰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양현석은 언론 부담 등을 이유로 소환에 불응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양현석은 2016년 8월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의 지인인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양 전 대표는 A 씨에게 회삿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업무상 배임 혐의도 추가됐다. 비아이가 당시 경찰 수사를 피하게 되며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게 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