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 문 열어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 문 열어

기사승인 2019-11-28 17:04:31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산업 허브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터 핵심 공학인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

양자컴퓨터(Quantum Computer)는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 기존 수퍼컴퓨터 보다 수백만 배 이상의 계산 성능을 기반으로 국방, 과학, 의료, 제약,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심재윤 센터장은 "40년간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온 양자기술은 글로벌 IT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며 '꿈의 컴퓨터'라 불리는 양자컴퓨터도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고성능 양자컴퓨터 구축을 통해 양자 연구자들의 세계적인 기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센터는 개소식과 함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권혁신 박사, 서울대 김도헌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준영 소장을 초청해 관련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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