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제5벤처동 준공식이 4일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TP는 2018년 1월부터 4차 산업을 대표하는 SW·ICT, 바이오산업, 차세대에너지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0억원씩 100억원을 들여 제5벤처동 건립을 추진해 왔다.

포항시 남구 지곡동 601번지(지곡로 394)에 들어선 5층 구조의 제5벤처동은 연면적 6077㎡, 대지면적 7898㎡, 건축면적 1,324㎡ 규모다.

현재 4개사가 입주한 상태다.

시는 기업 기술사업화에 따른 전문기관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해외 판매는 물론 정부과제 수주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포항TP 장점을 살려 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제5벤처동 건립을 통해 4차 산업 분야 창업,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