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015B & 김형중 2019 메모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90년대 뮤지션들이 아날로그 감성의 가슴 벅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015B는 국내 최초로 객원가수 시스템을 도입, 가수 목소리를 하나의 악기로 간주하고 각 곡 특성마다 어울리는 가수를 기용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장우와 HEX가 함께한다.
토이 메인보컬로 알려진 싱어송 라이터 김형중은 그랬나봐, 그녀가 웃잖아 등 히트곡을 부른다.
이희진 군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25일 예정된 가족뮤지컬도 많이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