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색상 신규 출시=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Aura White) 색상의 사전판매를 20일부터 3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네이버에서 실시한다. 공식 출시는 내년 1월 3일이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는 겨울에 내리는 순백의 눈을 표현한 색상으로, 빛에 따라 은은한 광택을 내는 후면 글래스를 적용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갤럭시 노트10 5G'는 기존의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블랙, 아우라 핑크 색상에 아우라 화이트까지 총 4개의 색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24만85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20일부터 31일까지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을 증정한다.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10 5G' 또는 '갤럭시 노트10+ 5G'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화이트 색상의 전용커버 2종' 또는 '갤럭시 핏' 중 원하는 상품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0명의 구매 고객에게는 전문 스튜디오 무료 촬영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10 5G' 아우라 화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인체공학 설계 적용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공개=LG전자가 ‘CES 2020’에서 혁신적인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울트라와이드(UltraWideTM)’이다. 3종은 모두 ‘CES 2020 혁신상(CES 2020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LG 울트라파인 에르고(Ergo: Ergonomics)’ 모니터(모델명: 32UN880)는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로 작업하는 사용자, 잘못된 자세로 모니터를 사용해 목과 어깨 통증을 느끼는 사용자 등을 고려해 LG만의 인체공학 설계를 처음 적용했다.
특히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앞으로 당겨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놓을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도 각각 최대 280도까지 돌릴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보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면을 위·아래 방향으로 13cm 이내로 움직일 수 있고, 25도씩 기울일 수 있다. 화면을 90도 돌려세우는 ‘피벗’ 기능도 지원한다.
‘LG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집게 형태의 클램프를 적용해 테이블 가장자리에 스탠드를 고정할 수 있어, 일반 모니터 대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도 화면부와 스탠드를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K UHD(3840 X 2160)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색 영역인 ‘DCI-P3’ 95%를 지원해 고해상도 콘텐츠 색상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최신 USB-C 기능도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도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N950)는 최대 160헤르츠(Hz) 고주사율, 1밀리세컨드(1ms, 0.001초)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베사(VESA®)의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DSC: Display Stream Compression)’ 기술도 지원한다.
‘VESA DSC’는 디스플레이 포트 케이블 1개만 연결해도 4K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고, 원본 화질을 손실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역동적인 ‘HDR(High Dynamic Range)’ 효과도 제공해 베사의 ‘VESA DisplayHDR 600’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NVIDIA G-SYNC® Compatible)’, ‘AMD 라데온 프리싱크2(Radeon FreeSyncTM 2)’ 등 주요 게임 기능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WN95C)는 144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38인치 고해상도 QHD+(3840 X 1600)는 물론, 21:9 화면비율의 곡면 디자인은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때 편리하다.
이 제품은 ‘DCI-P3’ 98% 색 영역을 지원하고, 베사의 ‘VESA DisplayHDR 600’ 인증도 받았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상무는 “고화질·고성능은 물론 LG만의 인체공학 설계까지 갖춘 에르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스페인 발렌시아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오픈=삼성전자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삼성 발렌시아(Samsung Valencia)'를 오픈한다.
발렌시아는 마드리드, 바로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3대 도시 중 하나이다.
'삼성 발렌시아'는 발렌시아의 중심지에 위치한 80년 전통의 유서 깊은 스페인 백화점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 1층에 880m2 규모로 자리 잡았다.
'삼성 발렌시아'는 혁신적인 IT 기술과 제품이 어우러진 '디지털 놀이터'이자, 패션쇼, 쿠킹쇼,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는 공간이다.
또. 미술, 요리,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실, 주방, 홈오피스 등으로 구현된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존'에서 고객들은 스마트폰, 8K QLE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과 같은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은 '키즈존'에서 TV와 태블릿을 활용한 어린이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제품간 연결도 체험할 수 있다.
'프레임 갤러리(Frame Gallery)존'에서는 '더 프레임'을 통해 스페인 유명 미술관인 프라도(Prado) 미술관, 티센 보르네미사(Thyssen-Bornemisza) 미술관 등의 명화를 포함해 1200여개 명화를 감상할 수 있고, '슈퍼 빅 TV(Super Big TV)존'에서는 98형 초대형 QLED TV로 오토바이 레이싱 등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을 스프레이 캔처럼 사용해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중앙에 위치한 '대형 LED 스크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갤럭시 그라피티(Galaxy Graffiti)'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발렌시아에서 활동하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데이비드 델 리몬(David del Limon)'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훈 삼성전자 스페인 법인장 상무는 "'삼성 발렌시아'는 단순히 제품만 전시하는 곳이 아니랄 고객들이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등에도 삼성전자의 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삼성 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