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회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갖고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간 내년도 예산안, 제3회 추경 예산안, 내년도 출연계획안, 나곡소각장 민간위탁 동의안, 조례안 등 13건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4326억원, 특별회계 1634억5000만원, 내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70억원 등 6230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소규모시설 유지관리비 등 총 16건에 대해서는 39억30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
장시원 의장은 "내년에는 '작은 것이 모여 산을 이룬다'는 '진적위산(塵積爲山)'의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