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출신 축구스타들, 고향 찾아 재능기부

영덕 출신 축구스타들, 고향 찾아 재능기부

기사승인 2019-12-20 17:16:24

 

경북 영덕군 출신 축구스타들의 재능기부 행사가 지난 19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강구초, 강구중, 영덕고 축구부와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손준호(전북 현대 모터스), 전은하(경주 한수원 축구단), 임민혁(전남드래곤즈), 김경우(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고동민(마츠모토 야마가 FC), 박수일(대전 시티즌), 최효석(경주시민축구단), 전다훈(화성FC), 이소희(화천KSPO) 선수 등이 멘토로 참가했다.

축구스타들과 후배들은 멘토 트레이닝, 연습경기에 참여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뒤 축구스타들은 방한용품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손준호 선수는 행사에 앞서 영덕군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2017년 복지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축구스타들은 '대축촌(대게먹고 축구한 촌놈들)FC'를 결성, 후배들의 도약을 이끄는 디딤돌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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