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백 한 번(101번)의 민생간담회'를 갖는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주 흥해지진 피해주민, 포스코노조, 대동빌라 전파세대 대책위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그는 앞으로 본격적인 민생간담회를 통해 여성, 청년, 노인, 노동자, 장애인 등 각계각층을 만날 예정이다.
오중기 예비후보는 "포항은 이제 큰 걸음으로 성큼성큼 나아가야 한다"면서 "큰 걸음은 시민들의 힘이 모여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오중기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인구 80만명, 소득 5만달러' 비전을 제시, 출사표를 던진 뒤 시민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