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주변 지역 학생 '꿈' 키운다

한수원, 원전 주변 지역 학생 '꿈' 키운다

기사승인 2019-12-26 13:58:31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 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수원은 26일 경북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로 11기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 지역 학생들의 학습, 진로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54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멘티 416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들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각 원전 주변 지역에 배치돼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2010년 시작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금까지 496명의 대학생 멘토가 3600여명의 멘티들이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영태 상생협력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펼쳐 교육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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