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도민안전시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비상 재난대비 능력 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등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은 안전정책, 사회재난, 자연재난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정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 물놀이 사고방지 대책, 풍수해보험 가입률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물놀이 사고 예방 홍보캠페인,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 등 재난취약계층 분야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3개 분야를 종합해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