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입후보 예정자들이 지난 2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강익수 전 경주시의원, 권경률 전 경주시체육회 이사, 김철년 전 경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여준기 전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이상 가나다 순)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주낙영 시장은 "과열경쟁을 자제하고 선거 후유증이 최소화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내년 1월 6일 선거인 명부 확정, 6~15일까지 선거운동, 15일 선거를 거쳐 당선자를 가린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6일부터 3년간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