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국제법학자 모임인 국제법평론회와 함께 '독도 영토주권의 국제법'을 발간했다.
독도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주장이 국제법적으로 빈약한 근거임을 밝히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저명한 국제법 학자 8명의 논문을 담고 있다.
이재업 독도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국제법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의 정당성에 대한 연구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