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가 2일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의회는 이날 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덕수공원 내 충혼탑에서 열린 신년 참배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넑을 기리고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서재원 의장은 "민생 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올해도 시의원들과 직원들이 하나가 돼 전국 최고의 시의회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4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100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