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전 경북 포항시장의 자유한국당 복당이 결정됐다.
4.15 총선 포항 남·울릉 지역구 출마를 준비중인 박 전 시장의 복당으로 경선 구도와 판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2일 보수 대통합 차원에서 재입당을 희망하는 인사에 대한 복당을 전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결심을 굳혔다.
박승호 전 시장은 "복당 문제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한국당과 자유우파를 위해 한 몸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