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돼

울진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돼

기사승인 2020-01-05 14:49:40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2분께 울진군 죽변항 남동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죽변선적 9.77t급 통발어선 H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이 고래는 길이 5m20cm, 둘레 2m90cm 크기로 죽은 지 2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죽변수협을 통해 33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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