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돼

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돼

기사승인 2020-01-06 13:55:01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께 영덕군 창대항 동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영덕읍 선적 4.97t급 자망어선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이 고래는 길이 5m68cm, 둘레 3m35cm 크기로 죽은 지 1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작살 등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 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7130만원에 거래됐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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