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화랑마을이 운영 2년차를 맞아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2018년 10월 24일 개원한 화랑마을은 지난해를 운영 원년으로 삼고 체험 위주의 청소년 활동 등의 사업을 펼쳐 예산액 대비 30.7%의 운영 성과를 거뒀다.
이는 용역보고에 따른 목표액을 초과한 수치다.
화랑마을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1.1%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4개팀을 3개팀으로 개편, 자립도 향상을 꾀하는 등 조직은 축소하고 상승세는 유지하면서 예산 대비율은 높일 방침이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맞춤식 수련 프로그램 등을 통한 운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