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급감'

지난해 경북 북부 동해안 해양오염사고 '급감'

기사승인 2020-01-09 12:51:18

 

지난해 경북 울진, 영덕 등 북부 동해안 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모두 4건(기름유출량 49ℓ)이다.

이는 전년(9건, 1670ℓ)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사고 원인은 해난사고(침수·전복) 2건, 부주의 1건, 파손 1건 순이었다.

사고는 모두 어선에서 발생했고 경유 33ℓ, 유성혼합물 16ℓ가 유출됐다.

울진해경은 지속적인 해양오염 계몽활동과 오염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도·점검 등을 통해 해양오염사고가 급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올해도 맞춤형 예방활동과 효율적인 정책을 추진해 해양오염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