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결과 최고 등급(양호)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한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기준 94점을 얻었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80.87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공단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심덕보 이사장은 "올해도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