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3억4000만원을 모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한 3억원보다 4000만원 초과한 수치다.
성금을 낸 사람은 모두 1731명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출범식과 성금모금 생방송을 시작으로 영덕·강구·영해시장 순회 캠페인, 읍면별 자체 캠페인을 벌이며 성금모금에 힘썼다.
성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올해 9억4000만원을 영덕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성금모금은 이달말까지 진행된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