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올해 최우선 시정과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에서 현장회의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시는 13일 외동공단 내 한국메탈에서 기업지원 시책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국·소·본부장 현장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올해 시정방향과 경제 활성화 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은 이번 뿐 만이 아니다.
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투자유치과를 신설, 지난해 국내·외 9개 기업과 투자금액 1조7000억원, 일자리 창출 700여명 규모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미래 핵심 신사업인 미래차 산업,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에 발맞춰 배터리 관리시스템 구축, 경량화 신소재 개발연구센터 구축, 차량용 IOT 스마트센서 인증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낙영 시장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큰 일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