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상공회의소(이하 포항상의)가 기업체를 대상으로 'GS1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 업무를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상의는 지난 2001년 7월 1일부터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기관을 지정된 후 현재까지 503개사의 업무를 지원했다.
GS1은 상품·거래처 식별, 거래정보 교환을 위한 국제표준 식별코드, 바코드, 전자문서 개발·보급·관리를 전담하는 국제표준기구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표기관으로 가입, 국제표준 상품코드·무선인식기술(RFID/EPC)표준 등을 보급하고 있다.
GS1 유통표준코드는 전 세계에서 활용 가능하다.
GS1 국제표준바코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으로부터 코드를 발급받아야 된다.
이에 따라 포항상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5개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표준코드 등록대행기관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의 대외협력팀(054- 274-22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