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14일 홍보관에서 '사업자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측이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자기 자금으로 시행한다.
사업은 총 6개(교육장학, 지역경제협력, 주변 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기타 지원) 분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167억원 규모의 10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한울원전은 사업 시행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절차,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한울원전이 지역과 상생하고 발전을 견인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업자지원사업 세부사항은 한울원전 홈페이지(http://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