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긴급 합동설계반을 꾸려 합동설계에 들어갔다.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총 56건(사업비 13억5000만원)으로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정비 등이다.
군은 합동설계를 통해 2억원의 용역비를 절감하고 공무원 업무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