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항운노동조합은 14일 포항시를 방문해 쌀, 라면 등 1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북항운노조 조합원 100여명은 이날 조별로 나눠 소외계층 350가구에 쌀, 라면 등을 직접 배달했다.
경북항운노조는 2013년부터 매년 설맞이 이웃돕기,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료급식 봉사, 어린이집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성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