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고충민원 처리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상위 10%에 들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행정 추진 노력도 등 19개 지표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울진은 고충민원 확인·점검, 이동신문고 운영 등의 성과로 2년 연속 '가'등급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고충민원 처리에 적극 나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