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이 군수는 17일 영덕읍사무소를 찾아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과장급 간부들도 참석,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였다.
군은 건의사항을 정리해 부서별로 검토, 제도개선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업무보고회는 이날 영덕읍, 강구면, 남정면을 시작으로 20일 영해면, 창수면, 병곡면, 21일 축산면, 달산면, 지품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진 군수는 "맑은 공기 특별시 선언과 함께 태풍피해 복구 예산을 우선 배정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면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