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25번째 확진환자 발생…73세 여성 한국인

신종 코로나 25번째 확진환자 발생…73세 여성 한국인

가족이 중국 광둥성 방문…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기사승인 2020-02-09 10:24:49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73세 한국 여성)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5번째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19년 11월~’20년 1월31일)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으로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 실시해 그 결과 양성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한편 9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보면 전일(8일 16시 기준) 대비 확진환자 중 격리 환자는 1명이 늘어난 23명, 의사환자는 242명 증가한 2315명(검사중 960명, 음성판정 221명)으로 나타났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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