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임시 휴교 조치가 내려진 포스텍 일부 교수들의 대학원생 연구실 정상 출근 주문 논란과 관련, 대학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포스텍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폐쇄했지만 연구실은 특수한 경우"라며 "세포 등의 연구물은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교수 재량에 맡겼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학원생들이 연구실에 상주하지 않고 시간마다 들러 연구물을 관리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