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4년차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전국 105개 대학에서 시행중인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4개 영역,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검토와 면담·현장실사를 거쳐 우수, 보통, 미흡 등 총 3등급으로 나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 취·창업 관련 정규 교과목을 학과별 전공 필수로 정하고 '찾아가는 진로·취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청년 진로·취업·창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프로그램 참여 유도, 홍보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김신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올해는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정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