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12번 확진자 Y(57·여)씨는 2번 확진자(23·여) 어머니로 밝혀졌다.

Y씨 딸은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Y씨는 예배에 참석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딸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발열증상을 보인 뒤 확진자로 분류됐다.

남편과 다른 가족은 음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3번 확진자 C(25·여)씨는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자가격리 중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