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영어로도 알린다.
시는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을 위해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 동선 등을 영어로 알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경주에는 1만2000여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이 3379명으로 가장 많고 우즈베키스탄 1637명, 중국 865명, 한국계 중국인 816명, 캄보디아 508명, 인도네시아 445명, 스리랑카 431명, 필리핀 365명, 기타 2206명 순이다.
영어 서비스는 시 영문 페이스북(Golden City Gyeoungju)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