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A(62)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이상증세를 느껴 2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당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지난 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다시 이상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자로 밝혀졌다.
16번 확진자인 B(여·22)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들에 대한 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