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문충운 미래통합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발전방안을 제시, 귀추가 주목된다.

문 예비후보는 9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환동해국제도시 건설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세계적인 철강회사인 포스코의 기존 네트워크와 포스텍과 18개 연구기관을 활용해 국제벤처밸리를 조성하고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생산기지로 삼아 영일만항을 통해 수출한다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선에 임하는 자세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생산적인 정책대결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선거법을 준수해 경선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충운 예비후보는 "세계적인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일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치 무대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맥이 넓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앞장서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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