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지역 약국들이 공적마스크 판매 시간을 통일했다.
공적마스크 5부제 첫날인 지난 9일 경주지역 약국마다 아침부터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하지만 오전에 마스크가 배송된 약국들이 적어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약사회는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10일부터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1시로 통일키로 했다.
단 약국마다 배송 시각이 달라 해당 약국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문희 경주시약사회장은 "하루빨리 마스크 5부제가 정착돼 수요·공급이 안정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사용도 중요하지만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