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코로나19 여파로 휴원중인 지역아동센터를 둘러보고 돌봄 공백, 양육부담 해소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7일 포항 포스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던 여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보육현장에서는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충, 피로감을 호소하며 사각지대에 대한 불만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행정당국은 코로나 확산 방지만을 강조하고 돌봄 서비스에 대해서는 신경을 쓸 여력이 없는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허대만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휴원 연장으로 생긴 돌봄 공백과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긴급 돌봄 서비스를 확충하고 기존 시설에 대한 추가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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