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입주기업인 ㈜뉴앤뉴가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시에 손소독제 3500개를 기부했다.
화장품 제조업체인 뉴앤뉴는 2011년 포항TP에 바이오연구소를 개소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뉴앤뉴는 포항TP의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영 뉴앤뉴 대표는 "포항TP에 입주한 후 기술적 도움을 받고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포항시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구하기 힘든 방역용품을 기부해 준 뉴앤뉴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