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경북 포항을 대표하는 해병대문화축제와 국제불빛축제가 연기됐다.
포항시는 5월 9~10일 예정된 해병대문화축제를 6월 27~28일로 연기했다.
또 5월 29~31일 예정된 국제불빛축제를 10월 16~18일로 미뤘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보다 알차게 축제를 준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