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31일 군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회복 대책 추진 보고회를 갖고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38개 사업에 2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우선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등에 134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 경기 활성화를 위해 7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와 함께 상하수도 요금, 공설시장 사용료, 농기계 임대료 감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군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대책은 속도가 중요하다"며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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