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나서

울진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20-04-01 14:44:19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2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3715가구, 457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 바우처 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4개월 지원 총액이 1인 가구부터 6인가구까지 최소 52만원에서 최대 192만원이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6인 가구 148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당 52만원을 지원받는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따로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정한 날짜에 수령이 가능하다.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 받지 못하는 85% 이하 계층에 대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로 소득, 재산 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역 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 바우처 카드 또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50만원부터 4인 가구 80만원까지다.

단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자, 긴급지원사업 대상자, 실업급여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1일 기준 울진에 주소를 둔 주민은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지원비기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