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민 안전보험 '확대'

울진군, 군민 안전보험 '확대'

기사승인 2020-04-02 15:14:02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헤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군은 2017년부터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울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고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계약 기간 전입하는 군민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

단 타 지역으로 이사가거나 만 15세 미만 사망사고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올해는 ▲폭발·화재·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000만원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1개였던 보장항목을 14개로 확대,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전찬걸 군수는 "각종 통계를 분석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보장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