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허대만 더불어민주당(경북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후보가 2일 선거운동 첫 공식 일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찾았다.
허 후보는 이날 아침 형산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마친 뒤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방문, 개발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그는 "포항이 당면한 가장 절박한 문제는 철강산업 이후 신성장동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공장을 가득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허대만 후보는 "2009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사실상 텅 빈 상태"라면서 "텅 빈 이 곳을 채울 수 있는 것은 허대만만이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허대만 후보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 율동팀 등을 가동하지 않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를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