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한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행복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4대 추진방향, 11개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부서 지정, 적극행정인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사전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기별로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이 외에도 소극행정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신고센터를 운영, 각종 비위에 대해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관행과 규정의 틀에 얽매인 수동적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경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