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비상경제 대책본부' 구성…코로나19 위기 넘는다

포항시, '비상경제 대책본부' 구성…코로나19 위기 넘는다

기사승인 2020-04-12 14:51:33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지 회복을 위해 각계각층의 역량을 모두 모은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이강덕 시장과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은 비상경제 대책본부는 '기업지원 대책반', '소상공인 대책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기업지원 대책반은 포항상의,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테크노파크, 기업인 단체 등이 참여해 기업 금융지원, 투자유치, 신산업 육성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대책반은 한국은행, 고용노동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인단체 등이 힘을 모아 금융·경영·일자리 등 맞춤형 지원 대책을 강구한다.

시는 비상경제 대책본부와는 별도로 20일 포항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확대 시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또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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