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 극복 대열에 동참했다.

한수원은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본사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반납한 임금 1억4000여만원을 경북 경주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간부 200여명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임금 일부다.

기부금은 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후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