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지역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나섰다.
한울원전은 14일 울진교육지원청과 신입생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교복을 공동구매해 신입생에게 지급한다.
전학생도 해당 학교 절차에 따라 교복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울원전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후 지난해까지 2484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5개교 신입생 890여명에게 3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종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진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등 울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중·고 졸업앨범 제작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