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중인 외국인 유학생 불시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3일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자가격리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찾아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전원이 격리수칙을 준수하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 1회 이상 불시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22일 이후 입국한 경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66명으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2명을 제외한 64명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 41명은 자가격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