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전통시장 19곳이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선정된 19곳 중 소형시장은 2000만원, 중대형시장은 6000만원까지 7억여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포항 큰동해시장은 6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각 전통시장은 지원금을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방역활동 등 맞춤형 공동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포항에는 큰동해시장의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대해불빛시장의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7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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